엉겅퀴(밀크씨슬) 효능 5가지

엉겅퀴(밀크씨슬) 효능 5가지

간을 건강하게 해주는 식물로 알려진 밀크씨슬은 우리나라에서 국화과 식물의 하나인 엉겅퀴의 다른 이름입니다.

간은 현대인들이 잦은 음주문화와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약해지기 쉬운 장기 중의 하나인데요.

주로, 제품으로 나오는 알약을 많이들 드시곤 하지만, 직접적으로 잎과 뿌리를 말려 차로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엉겅퀴(밀크시슬)에 대한 효능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엉겅퀴는 주로 뿌리를 약재로 이용하는데, 실리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를 억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대학 Ferenci박사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 관찰을 한 결과 실리마린을 투여한 그룹의 경우 생존율이 58%, 위약을 투여한 그룹의 생존율이 39%로 무려 19퍼센트에 해당하는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실험에 따르면 엉겅퀴의 추출물을 간암 엽상 종이 있는 쥐에게 투여하였을 때에 종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 등의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엉겅퀴는 피를 멎게 하는데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며, 통증을 잃게 만들어 준다고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항균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 세균에 관한 전염을 사전에 방지해주고, 상처를 치료하거나 지혈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지혈효과 외에도 숙취해소에 관한 도움을 준다고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의 신체는 알코올이 들어올 경우 간에서 분해를 하게 되어, 간의 피로가 축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엉겅퀴의 성분 중의 하나인 실리마린이 해독 기능을 통해 간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앞서 엉겅퀴(밀크시슬)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 실리마린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독일에서는 이미 밀크시슬이 간경변증이나 간염 등과 같은 염증성 간 질환을 치료해주는 보조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간경변 개선 효과 외에도 면역력을 높여주거나, 간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간염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실리마린은 글루타티온이라고도 불리는 간의 주요 해독 물질의 생성을 돕는 항산화 물질로 음주와 스트레스 등에 따른 간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한 가지 실험이 있었습니다. 일반식과 고지방식, 실리마린 처리를 한 고지방식 음식을 섭취한 총 3종류의 쥐들을 비교한 결과, 콜레스테롤 함량과 혈장의 농도 등이 실리마린을 처리한 음식에서도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2006년에 진행되어진 한 연구에서는 밀크시슬(엉겅퀴)을 통해서 유지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켜주었다고 확인된 바가 있는데요. 체중증가를 유발하는 식단을 먹인 쥐에게서도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줄 만큼 다이어트에 관한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피부 세포의 항산화 및 노화 방지에 대한 효과가 있어서, 피부의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엉겅퀴는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꾸준히 섭취할 경우에는 기력을 향상 시키고 체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남성을 위한 식물, 풀로도 알려준 밀크시슬은 복용을 했을 경우에 체력강화와 더불어 정력의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 좋은 식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개 엉겅퀴는 즙을 내어 섭취하거나, 봄철에 나오게 되는 어린잎을 이용하여 나물 무침이나 국거리 재료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먹기 편한 방법은 시중에 나오는 제품의 성분을 잘 파악한 이후에 환 성분으로 제작된 것을 구매하여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엉겅퀴의 효능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 부작용에 대한 큰 이야기는 없지만, 손발이 차갑거나 위가 약하신 분들은 섭취 이후에 복통과 설사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